IMF 총재 면담 정리

이형일 부총리 면담, IMF 총재 “한국 정책조합 적절” 내용 정리

핵심 요약

  • 이형일 부총리가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했습니다.
  • IMF 총재는 통화정책을 완만하게 긴축하고 재정정책을 중립적으로 운용하는 한국의 정책조합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양측은 글로벌 AI 허브 참여와 역량개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협력의향서(LOI)도 체결했습니다.

이형일 부총리 면담, 무슨 일인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를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면담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면담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래대응기금 마련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재정·통화 정책조합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댄 카츠 IMF 수석 부총재와도 따로 만났습니다. 두 면담에서 이 부총리는 3대 핵심 사회정책을 바탕으로 한 양극화 완화 노력과 3대 메가 프로젝트,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설명했습니다.

핵심 정리: IMF 총재 발언과 협력의향서

보도된 IMF 총재의 발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책조합 평가: 통화정책은 완만하게 긴축적으로, 재정정책은 중립적으로 운용하는 한국의 접근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미래대응기금: 통화정책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여유 재원을 기금에 적립하면, 앞으로 경기 여건이 달라질 때를 대비한 완충장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성장률 전망: IMF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올렸다고 언급했습니다. IMF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3.33%, 내년 2.83%입니다.
  • 후속 논의: 11월 연례 협의에서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IMF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참여 및 역량개발 파트너십 지속’에 관한 협력의향서(LOI)에도 서명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IMF의 글로벌 AI 허브 참여가 글로벌 기술격차를 줄이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취약국의 디지털 역량 개발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날에는 하루 11차례 양자 면담

이번 방콕 일정은 G20·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한 것으로, 이 부총리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입니다. 회의 이틀째인 16일(현지시간)에는 하루에만 11차례 양자 면담을 했습니다. 주요 면담 상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면담 상대 주요 내용
무디스·피치·S&P 3대 신용평가사 올해 3%대 성장 예상, 미래대응기금으로 여유 재원 축적, 초과 세수를 국고채 발행 축소에 활용한다고 설명
유로클리어 그룹 CEO 2024년 6월 국채 통합계좌 개설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지원한 데 감사 표시
EBRD·CABEI 총재 한국 내 AI 협력 거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미국 재무부 부장관 한미 2+2 면담 직후 양자 면담, 경제·금융 협력 논의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 AI, 연구개발(R&D), 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 희망
알-자단 재무장관 에너지·방산·인프라·국부펀드 논의, 사우디 국부펀드 PIF의 경험 공유 요청

재경부에 따르면 신용평가사들은 정부의 재정정책과 미래대응기금 등 추가 세수 활용 방안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왜 화제인가

이번 면담은 IMF가 한국 경제 전망을 높인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IMF 10월 세계경제전망을 역산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0%로 오릅니다. 2년 연속 상승은 1986~1987년 이후 40년 만에 처음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IMF 총재가 미래대응기금을 포함한 정책 방향을 직접 언급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 부총리는 IMFC에 IMF 이사국 대표로 참석해 양극화 완화와 포용적 AI 주도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확인 방법

IMF 총재가 언급한 다음 논의 자리는 11월 연례 협의입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의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미래대응기금의 규모나 운용 방식에 대한 세부 내용도 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공식 발표는 재정경제부 보도자료와 IM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형일 부총리는 IMF 총재와 언제, 어디서 만났나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를 계기로 만났습니다.

IMF 총재는 한국 정책을 어떻게 평가했나요?

통화정책은 완만하게 긴축적으로, 재정정책은 중립적으로 운용하는 정책조합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래대응기금에 여유 재원을 쌓으면 경기 변화에 대비한 완충장치가 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면담에서 체결한 문서는 무엇인가요?

한-IMF 글로벌 AI 허브 참여와 역량개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한 협력의향서(LO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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