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매각 갈등, MBK·골프존홀딩스 쟁점 정리
- MBK파트너스는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를 더시에나그룹·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에 파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는 11월 4일 2차 입장문을 냈습니다. 계약 하루 전에 협상 중단 통보를 받았다며 MBK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쟁점은 협상 중단 경위, 골프장 임대차계약, 우선매수제안권, IPO 무산 책임, 드래그얼롱 행사 다섯 가지입니다.
골프존카운티 매각, 무슨 일인가
골프존카운티는 전국 21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입니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이 회사를 팔기로 하면서, 2대 주주인 골프존홀딩스와 공개적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MBK는 더시에나그룹·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과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를 넘기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그러자 골프존홀딩스는 자신들과 먼저 계약하기로 해 놓고 MBK가 일방적으로 협상을 끊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10월 29일 MBK가 이를 “허위왜곡”,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고, 11월 4일 골프존홀딩스가 다시 2차 입장문을 내며 재반박했습니다.
핵심 정리: 거래 개요와 일정
| 항목 | 내용 |
|---|---|
| 매도자 | MBK파트너스(최대주주) |
| 인수자 | 더시에나그룹·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 |
| 거래 대상 | 골프존카운티 지분 100% |
| 거래 규모 | 차입금 포함 기업가치 약 1조 8,000억 원 |
| 계약 체결일 | 10월 27일(일부 보도는 10월 28일) |
| 거래 종결일 |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골프존홀딩스가 밝힌 협상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월 21일경: MBK 요청에 따라 골프존카운티 주요 경영진에게 계약 체결 예정 사실을 알림
- 10월 25일 오후 5시경: MBK로부터 계약 불가 통보를 받음
- 10월 26일: 골프존홀딩스와 MBK가 주식매매계약을 맺기로 했던 날
- 사흘 뒤: MBK가 더시에나그룹 측과 계약 체결
골프존홀딩스는 MBK의 요청으로 계약 일정을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종결일도 원래 2027년 1월이었는데, MBK가 요구한 2026년 12월 31일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이 다투는 다섯 가지 쟁점
| 쟁점 | MBK 주장(보도 기준) | 골프존홀딩스 주장 |
|---|---|---|
| 협상 중단 | 골프존홀딩스의 최종 인수 조건이 더시에나그룹보다 나쁘고 경쟁력이 없었으며, 결과는 “투명한 시장의 귀결” | 더시에나그룹과 따로 협상하면서 자신들에게는 유일한 협상 대상자인 것처럼 설명 |
| 임대차계약 | 2018년 투자 당시 맺은 4개 골프장 임대차계약을 근거로 정당성 주장 |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가 시세보다 크게 낮은 “노예계약”이라며, 2023년 8월·11월, 2025년 10월, 2026년 5월에 조건 변경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 |
| 우선 인수 기회 | 우선매수제안권(ROFO)을 줬지만 골프존홀딩스가 행사하지 않음 | ROFO와 우선매수권(ROFR)은 다른 권리이며, 실질적이고 공정한 인수 기회는 없었다고 주장 |
| IPO 무산 | 골프존홀딩스가 실무를 진행하지 않았고, 중복상장 규제 때문에 상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음 | IPO는 최대주주 MBK의 승인이 필요한 구조였고, MBK는 중복상장 방침이 나온 2026년 3월보다 앞선 202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고 주장 |
| 드래그얼롱 | 동반매각요구권 조항이 있다고 주장 | 조항이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행사 요건과 절차를 충족했는지 검토 중 |
표의 내용은 모두 각 회사의 주장입니다. 어느 쪽 말이 사실인지 법원이나 당국이 판단한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 화제인가: 인수 이후 운영 계획
국내 최대 골프장 운영사의 주인이 바뀌면 운영 방향도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큽니다. 인수자인 더시에나그룹은 제주와 수도권에서 하이엔드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다음과 같은 계획을 내놨습니다.
- 클럽하우스 등 주요 시설과 골프 코스 개선 공사 준비
- 새 브랜드 경험을 알리는 마케팅 추진, 하이엔드 골프클럽으로 전환
- 기존 임직원 고용 적극 승계
- K컬처와 연계한 골프관광 확대
더시에나그룹은 예전 인수에서도 고용을 승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제주CC, 2025년 8월 중부CC(전 직원 승계와 3년 근속 보장), 같은 해 11월 세라지오GC가 그 사례입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홈플러스 사태에 이어 이번 일까지 MBK와 기존 주주 사이의 갈등 사례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나
더시에나그룹은 현재 운영 인수인계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거래 종결 시점과 시설 개선 공사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골프존홀딩스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대 조건을 정상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드래그얼롱 행사가 적법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송 같은 구체적인 조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상황은 양측이 내는 공식 입장문과 언론 보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프존카운티는 누가 인수하나요?
더시에나그룹과 씨엘자산운용 컨소시엄이 MBK파트너스와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거래 규모는 차입금을 포함한 기업가치 약 1조 8,000억 원입니다.
골프존홀딩스는 왜 반발하나요?
10월 26일 MBK와 계약하기로 했는데 전날 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또 4개 골프장 임대차계약이 불공정하다는 점, 드래그얼롱을 제대로 행사했는지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인수 후 골프존카운티 직원과 골프장은 어떻게 되나요?
더시에나그룹은 기존 임직원의 고용을 적극 승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럽하우스와 코스 개선 공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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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위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